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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코너 떡볶이 옛날소스맛으로 옛날 떡볶이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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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코너 옛날 떡볶이」

요즘 배달 떡볶이가 너무 비싸요..치킨 한마리=배달 떡볶이 비슷하죠ㅋ 여러 브랜드의 떡볶이를 주문해서 만들어 먹는데 이번엔 홍코너 떡볶이를 주문해 보았어요

 

홍코너 떡볶이는 체인점으로 매장이 많다고 하던데 제 활동반경에는 없었나 봐요ㅎㅎ 본 적이 없네요

 

옛날소스, 달콤소스, 후추소스, 짜장소스, 까르보나라 총 5가지의 소스를 판매하고 있고 떡은 밀떡과 누들우동떡 두 종류를 판매중입니다

 

홍코너 떡볶이를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오리지널 기본맛으로 옛날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ㅎㅎ

소스 1봉(30g)+떡 1봉(200g)이 세트에 2,900원으로 가격 정말 착해요♡

 

홍코너 떡볶이 떡은 냉장떡을 사용하고있고 최대 2개월까지 냉장보관 가능해요

떡을 얼리지 않아도 되니 물에 불릴 필요도 없네요ㅎㅎ

 

아~! 그리고 여기 떡볶이 떡은 다른 떡볶이 떡에 비해 조금 작아요. 떡 길이가 6cm 정도네요

 

홍코너 떡볶이소스들은 분말소스로 되어있어요~분말소스라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액상소스 짤 때 한 방울까지 짜려고 힘쓰게 되는데 분말 소스는 탈탈 털어 넣어주면 돼서 편하겠어요

 

소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입니다!

 

 

홍코너 떡볶이 조리과정

1_물 넣기

물 250ml를 냄비에 붓고, 가스불을 켜줍니다

 

2_분말소스 넣기

물이 끓기 시작할때 홍코너 옛날 소스를 넣고 잘 저어서 가루가 없어질 때까지 저어주었는데 분말소스 입자가 매우 고와서 잘 풀리네요ㅎㅎ

 

3_떡 넣기

분말가루가 잘 풀렸을때 떡볶이 떡을 넣어줍니다 보통 떡볶이 떡은 서로 붙어있어 다 떼서 넣어야 했는데 홍코너 떡은 서로 붙어있지 않아 한꺼번에 넣어줬어요ㅎㅎ

 

4_어묵넣기

어묵은 추가로 준비해서 넣었습니다~!

 

5_대파넣고 마무리

국물 농도가 자작해지고 떡도 말랑하게 풀렸을때 마무리로 대파를 넣고 후루룩 끓이면 끝~^^

 

옛날 떡복이식으로 만들려고 소시지나 모짜렐라 치즈도 안 넣었어요ㅎㅎ

 

밀떡이 참 말랑 쫀득해 보여 먹음직스럽네요 ㅎㅎ

 

 

옛날 떡볶이! 하면 초록색 멜라민 그릇이죠~! 학교 앞 분식집에 가면 이 그릇에 담아 1인분 1500원 정도였던 게 기억나요 ㅎㅎ 

 

떡볶이에 빠지면 섭한 튀김도 준비했습니다♡

 

정말 옛날 떡볶이집 분위기지 않나요?ㅎㅎ 저는 대만족♡ 이렇게 튀김과 삶은 계란까지 준비하니 딱 한 끼 먹기 좋은 양이었어요~^^

 

떡은 한 번에 3개 정도 찍어 먹어줘야죠~! ㅎㅎ 쫄깃!쫄깃!한 밀떡이라 더 맛있어요!(저는 밀떡파) 그런데 식으니까 약간 질겨졌었어요ㅋ 다음엔 살짝 퍼질 정도로 좀 더 오래 끓여보려합니다

 

어묵은 아주 잘 불어서 흐물거리네요 ^^

 

떡볶이에 찍어 먹는 만두는 싼만두일수록 더 맛있는 듯해요ㅋㅋ 만두 속이 거의 없는 당면 만두가 찐인데..그게 없어서 아쉽..

 

당면이 꽉 차 있는 김말이 튀김도 떡볶이엔 찰떡이죠~!

 

홍코너 옛날소스맛은 단맛보다는 매콤한 맛이 더 강했어요! 불닭라면만큼 맵지 않았는데 신라면하고 비슷하거나 좀 더 매운 정도? 다음번 끓일 때 설탕 한 스푼 추가할 듯해요 ㅎㅎ 

 

그리고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푹푹 찍어 먹으려고 했는데 떡볶이와 어묵이 불어가며 국물을 다 흡수해버려서 국물이 부족했어요ㅠㅠ 튀김이나 순대, 계란 등을 소스에 푹푹 찍어 먹으려면 소스 2개 사용해서 물 500ml 붓고 만들어야 할 듯 해요~다음엔 소스 2개를 넣어 국물을 넉넉하게 만들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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