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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푸드 올반 삼계탕으로 이열치열 더위 극뽁! [레토르트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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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중복때 지인분께서 카톡선물로

올반 삼계탕을 보내주셨어요~ㅎㅎ

레토르트 삼계탕은 구매해본 적이 없었는데

감사하게도 깜짝 선물을 보내주셔서

먹어볼 기회가 생겼어요 ^^

 

신세계푸드에서 나온 올반 삼계탕이에요

총 3봉지를 선물받았습니다~!

 

가격은 3봉지에 15,300원으로

한 봉에 5,100원 이에요

(삼계탕 한 그릇인데 착한 가격이네요^^)

 

삼계탕 한 파우치의 양은 900g이고

2인분이라기 보단 넉넉한 1인분 양이였어요

 

올반 삼계탕 유통기한제조일로부터

1년 6개월 정도입니다 (2021년 12월 2일까지)

레토르트 식품이 상온보관인데 이렇게까지

오래 보관이 가능한지 첨 알았네요 ^^;;

 

 

원재료는 닭고기, 찹쌀, 인삼 등

대부분의 재료가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고

삼계탕을 끓이기 전에 닭을 한번 더 쪄내어

닭의 기름기를 빼내는 방법으로

담백한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머리보다 손이 빨리 움직여버린 저는..

봉투를 뜯고 삼계탕을 냄비에 부어줬는데

조리법을 보니 냄비에 물을 붓고 삼계탕 파우치를

그대로 넣어 끓이는 중탕 방법으로

쉽게 조리가 가능합니다 ㅎㅎ

 

삼계탕 파우치 사이즈가 크지 않아

반계탕이 들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작은 닭이었지만 한마리가 온전히 들었어요!

 

그런데 국물이 많지가 않아서

닭이 국물에 잠기지가 않았어요..

닭의 윗부분이 잘 안데워질꺼 같아

뚜껑을 덮고 끓여줬습니다 ^^

 

4~5분간 보글보글 끓인 후 뚜껑을 열고

준비해 둔 채 썬 대파를 넣어줬어요~

 

작은 면기에 담았는데 삼계닭 사이즈가 작아

쏙 들어가 주네요 ^^

 

 

국물맛은 닭곰탕 같은 진한 닭육수맛이 났구요

간이 이미 다 되어 있어서 추가로 간은 안했어요~

 

작지만 통통한 닭다리살은 쫄깃 부드러웠고요

고기에서 냄새도 안나고 괜찮았어요~!

 

날개살도 엄청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오래 고았는지.. 뼈들이 바스러져요 ㅠㅠ

뼈가 많이 부스러져서 골라내기가 좀 힘들었어요

 

닭가슴살은..제 기준엔 상당히 퍽퍽했어요..

제가 퍽퍽살을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너무 퍽퍽한 식감이 좀 아쉬웠습니다

 

삼계닭 안의 찹쌀밥은 정말 괜찮았어요

찹쌀이 잘 풀어져 있어 삼계죽 같았고

국물간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

 

귀여운 인삼도 한 조각 들어 있네요 ^^

인삼 외에는 통마늘 한개가 더 들어있어요~

 

너무 고아서 뼈가 많이 부스러지는 것과

가슴살이 좀 퍽퍽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닭곰탕 같은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살

잘 풀어진 찹쌀밥들은 만족스러웠어요~!

힘들게 오랜시간 끓이지 않고

간편하고 착한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삼계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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