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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바를정육 소고기 스테이크 [안심/ 채끝 / 부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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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를정육 안심/채끝/부채살 스테이크」

가끔 스테이크를 한끼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프레시지 바를정육에서 한 끼용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안심,채끝,부채살 총3종류 스테이크를 샀습니다 가격은 팩당 5,900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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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패키지가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안심 스테이크는 120g으로 호주산 소고기입니다

 

부채살 스테이크는 150g이고 미국산 소고기에요~

 

 

채끝 스테이크는 200g미국산 소고기이고 3종류중에 양이 가장 많은 고기입니다!

 

전날 밤 냉장고로 옮겨 자연해동시킨 고기들인데 핏물이 엄청 나오네요..ㅠㅠ 키친타올로 세 번 이상 닦아 준 건데 핏물에 계속 베어 나오더라고요 소고기 두께는 1~1.5cm 정도였어요

 

 

소고기 스테이크 시즈닝 과정

1_통후추 뿌리기

먼저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 뿌렸습니다~

 

2_모둠 향신료 소금 뿌리기

그담에 심플리 오가닉Grind to a salt를 뿌렸어요 여기엔 바다소금, 겨자, 샐러리 씨앗, 마늘, 양파, 칠리 페퍼, 후추가 들어간 모둠 향신료 소금이라 요것만 뿌려도 좋습니다 ^^ (샐러리 씨앗 향이 좀 강해 호불호 있을 수 있어요)

 

3_다용도 양념가루 뿌리기

다음으로 심플리 오가닉다용도 양념 All-purpose seasoning을 뿌려주었어요 양파, 흑후추, 마늘, 파슬리, 샐러리, 토마토가루, 바질, 타임, 오레가노, 세이지,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 복합 향신료인데 살짝 한방 향기와 허브향이 느껴지는데 고기 잡내를 없애주는데 아주 좋아요~

 

4_소금 뿌리기

마지막으로 말돈소금을 빻아서 고르게 뿌려준뒤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 1시간 재워두었습니다 ^^

 

 

스테이크 굽는 과정

1_올리브 오일 두르고 고기 굽기

예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고기를 올려주었습니다~ 셰프님들은 스테이크의 한 면이 거의 타 보이듯 센 불에 구우라고 하는데 전 아직 그 단계엔 진입하지 못했어요 ㅎㅎ

 

2_골고루 익히기

한쪽면이 노릇이 구워졌다 싶을때 뒤집어 줍니다

 

3_가염버터 넣기

가염 버터 한 조각 넣어줬어요~ 버터 한 조각 넣어주면 스테이크 풍미가 훨씬 더 좋아져요 ^^

 

야채 굽기

고기를 굽던 팬에 야채들을 그대로 구워줬어요 방울토마토, 통마늘,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을 준비해 봤는데 색감이 알록달록 이쁘네요 ^^

 

고기에서 나온 기름에 야채를 구워주면 훨씬 더 맛있는 거 아시쥬?!

 

 

스테이크 3덩이를 같이 플레이팅 했습니다^^ 감자 샐러드도 올려주고 구운 야채까지 곁들이니 플레이팅이 마음에 드네요 ♡

 

양념은 말돈소금, 생와사비, 트러플오일을 준비했어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조합이에요 ^^

 

일단 고기의 맛을 느껴보려고 안심에 소금만 올려서 먹어봤는데 냉동 소고기라 그런지 살이 좀 퍽퍽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부위라 기대하고 먹었는데ㅠ)

 

부채살은 소금 찍고 생와사비를 올려서 먹어봤는데 고기가 두툼하고 육질이 쫄깃하니 괜찮았어요 ^^

 

마지막 채끝은 트러플 오일에 찍어 먹어봤는데 육질이 많이 아쉬웠어요.. 3종류 스테이크중 가장 단단하고 퍽퍽했어요.. 

채끝살이 해동 후 핏물이 가장 많이 빠졌는데 핏물이 아니라 육즙이 빠져버린건가봐요

 

고기 기름에 구운 야채들과 감자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3종류 스테이크를 다 먹어보니 전체적으로 고기 육질이 아쉬웠어요.. 고급진 패키지를 보고 기대를 많이 했나봐요ㅎㅎ 가격이 저렴한 냉동 소고기였다는걸 생각해보며 싸게 소고기를 먹었다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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