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간편식 코스트코 맥앤치즈 베이컨

코스트코 맥앤치즈 베이컨

제가 치즈 덕후라 치즈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치즈가 듬뿍 들어간 맥앤치즈는 최애 메뉴 중 하나예요~ ㅎㅎ

 

가까운곳에는 맥앤치즈를 파는곳이 없어 집에서도 만들어 봤는데 사 먹던 그 맛을 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ㅠ 그런데 이번에 코스트코 장을 보러 가니 냉장식품 코너에 맥앤치즈가 보여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봤어요!!

 

코스트코 맥앤치즈 베이컨 : 가격 9,390원 / 중량 230g X 4개입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쉐프엠 맥앤치즈는 만 원정도의 가격에 4개입이나 들어있네요

 

코스트코 맥앤치즈는 한 팩 230g으로 한 끼 먹기에 좋은 양이에요~ 근데 칼로리는 230g 한 팩에 555kcalㄷㄷㄷ 치즈와 밀가루 조합이라.. 칼리로가 높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놓을 줄은 몰랐어요;; 이 제품만 아니라 밖에서 사 먹는 맥앤치즈도 칼로리는 비슷하거나 더 높겠죠ㅠ

 

개별 포장된 맥앤치즈엔 유통기한만 적혀 있는 심플한 포장지로 깔끔히 포장되어 있어요~

 

전자레인지에 뎁히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이지만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베이컨과 체다치즈를 추가해서 만들어 봤어요 ^^

 

노란색 체다치즈는 잘게 썰어주었고

 

베이컨은 얇게 채 썰어 준 다음 팬에 기름 조금 두른 뒤 볶아주었어요~ 베이컨은 바삭한 식감을 내려고 아주 크리스피하게 구웠습니다ㅎㅎ

 

코스트코 맥앤치즈 조리법

[ Befre / After ]

왼쪽 사진이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 상태이고 오른쪽이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사진인데 사진상으론 별반 차이 없어 보이네요 ^^;;

 

제품의 비닐 포장을 5mm 정도만 뜯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주면 완성~! 돌리기 전에 꾸덕했던 소스가 돌리고 나니 부드럽게 녹아 살짝 보글보글 끓고 있었어요

 

베이컨과 체다치즈 넣고 파슬리를 뿌려서 완성했습니다♡

 

맥앤치즈를 한입 크게 떠먹어봤어요~! 마카로니는 아주 말랑하고 부드럽고 제가 따로 넣은 베이컨 외에 들어 있는 베이컨도 꽤 씹히더라고요~ 

 

그런데 맥앤치즈 소스 맛이 제가 먹어보던 맥앤치즈의 맛과 좀 달랐어요 진한 마요네즈?에 비벼 먹는 느낌이였고 단맛이 강하고 치즈향이 살짝나는 처음 경험해보는 맛이였어요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방법이 간편했지만 생각했던 맛과는 많이 달랐어요 기대를 많이 하고 산 맥앤치즈였는데 많이 아쉬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