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초밥 코너의 신제품! 스시롤 콤보 [연어회 & 새우튀김]

「코스트코 연어&새우튀김 스시롤」

코스트코 초밥코너에 새로운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연어가 듬뿍 올려진 스시롤과 새우튀김이 들어간 스시롤 콤보였는데 보자마자 이건 사야 해!라면서 장바구니에 바로 넣어줬답니다ㅎㅎ

 

코스트코 스시롤콤보 : 17,490원 (롤 10개, 소스 2개)

 

8월 28일 새롭게 출시된 스시롤콤보는 연어스시롤 5개+새우튀김스시롤 5개가 들어 있고 각각의 롤 전용 소스도 1개씩 들어 있습니다

 

초밥 코너 사이에 5팩 정도만 있던 스시롤콤보인데요~ 제가 장바구니에 담으니 4개만 남았더라고요~ 매진되면 계속 채워 넣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스시는 정해진 진열 시간 외에는 새 상품을 진열 안 하는 것 같에요

 

 

당일 오후 2시 19분에 만들어진 제품이었고 최대한 저녁 8시 19분까지 6시간 안에 먹으라고 적혀 있네요~ 회는 선도가 떨어지니 구입 후 최대한 빠르게 먹는 게 가장 좋겠죠 ㅎㅎ

 

유의사항인데요 굴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육안으로는 굴이 들어간게 보이지 않는데 갈아서 들어갔거나 소스에 들어 있나봐요~ 제가 굴알레르기가 있는데 모르고 먹고 반나절정도 고생했습니다ㅠ 

 

알레르기유발물질로 계란, 대두, 밀, 새우, 게, 토마토, 조개류(굴)이 들어있다고 적혀있어요~ 다 먹고나서야 확인을 했네요ㅋ

 

뚜껑을 열어보면 신선한 생연어회가 듬뿍 올려진 연어스시롤과 새우 꼬리가 바짝 서 있는 새우튀김스시롤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들어 있는데 스시롤 한개의 크기가 진짜 어마어마해요!! 각각 찍어먹는 소스도 아주 듬뿍 들어 있고요ㅎㅎ 코스트코 답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새우튀김스시롤 위에는 와사비 머스타드 소스에 버무린 크래미가 듬뿍 올려져 있고 새우튀김 꼬리가 꼿꼿이 있는 게 인상적이였어요

 

연어스시롤 위는 가득 덮힌 연어회 위에 날치알이 올려져있는데 연어스시롤도 비주얼 정말 좋았어요♡

 

 

스시롤을 들어보면 진짜 커도 너무 커요! 김밥 길이만 6cm에 지름도 5~6cm 정도?! ㅋㅋㅋ 도저히 한 입에 넣을 수가 없을 정도의 크기라 이걸 어떻게 먹어야지?라는 생각이들더라고여ㅎㅎ

 

한 입에 먹는걸 포기하고 반으로 썰어서 먹었어요~ 근데 그 반으로 썬 크기도 작지가 않습니다ㅋㅋ

 

새우튀김 스시롤 속 좀 보세요~ 밥 양은 적고 새우튀김만 두 개가 들었고요 크래미와 유부, 오이, 계란까지 들어간 완벽한 스시롤이에요~  맛은 말해무엇이죠!! 보기에도 좋은 게 맛도 좋다고 정말 맛있어요~ 새우튀김이 2개나 들어갔는데 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지요♡

 

새우튀김스시롤을 찍어 먹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입니다~ 약간의 상큼한 맛과 찐한 고소한 맛이 나는 소스에요! 스시롤안 크래미에 이미 소스가 버무려져 있어서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었는데 더 진한맛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같이 드셔보세요^^

 

연어롤스시도 크기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거대해요! 역시 코스트코 연어회는 정말 주황빛이 반지르르한게 퀄리티 넘 좋아요!

 

연어스시롤 속을 보면 새우튀김롤보다 밥 양은 좀 더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도 연어회가 적지 않게 들었고 아삭한 오이와 양파도 들어 있어요

 

연어롤에 찍어 먹어야 하는 포케소스는 칠리소스 같아 보였는데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맛 설명이 좀 어려운데요 새콤하고 살짝 매콤한데 정말 독특해요 소스맛만보면 오묘한 맛이었는데 연어스시롤과 찰떡으로 잘 어울렸어요~!! 연어의 비린맛을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시롤콤보는 길고 두꺼워서 먹을 때 많이 불편하실 텐데요 스시롤 위에 덮힌 크래니와 연어회를 걷어내고 스시롤을 반으로 자른 다음 위에 얹혀 있던 고명?!을 다시 얹어 먹는게 좋더라고요 손질은 귀찮아도 먹을 땐 상당히 편하답니다 ^^

 

코스트코 스시롤콤보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스시롤이라는 생각이 거의 안 들 정도로 안의 속 내용물이 꽉 찼을 뿐만 아니라 맛도 정말 좋아요~! 개수로 치면 적지만 두껍고 길어서 남녀 두 분이서 드셔도 아주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늘 믿고 먹는 코스트코 음식이지만 이렇게 또 코코를 애정 할 수밖에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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